콘파냐1 아메리카노 말고 '에스프레소 콘파냐' 한잔 할까요? caffé con panna(카페 콘 판나), espresso con panna(에스프레소 콘 판나). 이탈리아어로 con은 ~와 함께, panna는 생크림 혹은 휘핑크림을 뜻하며 실제 발음은 '파냐'가 아닌 '빤나'에 가깝다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을 올린 커피이다. 진한 에스프레소가 달콤한 크림과 만나 에스프레소보다 마시기 편하다. 단맛은 좋아하지만 초콜릿이나 캐러멜 시럽의 맛과 향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 바리스타만 알고 있는 비밀노트 콘파냐를 마실 때는 크림을 입에 살포시 갖다 대고 크림과 에스프레소를 동시에 마시는 것이 좋다. 만약 크림이 잔에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을 때에는 아예 다 섞어서 마시는 것도 괜찮다. 차가운 크림 아래에 뜨거운 에스프레.. 2023.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