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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 이야기

온라인쇼핑몰 상품구매후기 : 오뚜기 뿌셔뿌셔 불고기맛 먹어본 후기(내돈내산)

by 파파토이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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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뿌셔뿌셔 불고기맛 먹어본 후기(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위대한 쇼맨 강쉐프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인 오뚜기 뿌셔뿌셔 불고기맛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른 간식이기보다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국민간식... 뿌셔뿌셔.

오늘의 픽은 대표맛인 불고기맛이예요~

뭐 이런거까지 포스팅 하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듯한데...

각오하고 포스팅해 봅니다. 미워하지 마세요. 제발 ㅠㅠ

뿌셔뿌셔 불고기맛
봉지뒷면

 

 

심심할때, 출출할때. 이거 한 봉지면 만사 오케이!!

어른을 위해 만든 간식인지? 아님 아이들을 위해 만든 과자인지?

오뚜기 뿌셔뿌셔의 맛으로는 제가 오늘 포스팅하는 뿌셔뿌셔 대표맛인 불고기맛, 양념치킨맛, 바베큐맛, 떡볶이맛, 스위트콘맛, 허팝치킨맛, 스낵면맛, 카레맛 등 8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몇개맛 밖에 먹어본게 없네요. 글쎄...

 

뿌셔뿌셔가 언제 처음으로 출시 된지 아세요?

지금으로 부터 20여년전인 1999년 7월에 불고기맛, 피자맛에 출시 되었고, 이후 9월에는 떡볶이, 스위트콘, 영념치킨, 바베큐맛이 출시되었네요. 같은해 11월에는 초코맛, 메론맛, 딸기맛도 판매되었다고 하는데(무리수를 두어 출시한 덕분에 끔찍한 혼종이라는 악평으로 인해 단종되었다고 하네요), 본적도 없고 먹어본적도 없어요. 물론 이때에 태어나지도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요. 이외에 짜장맛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건 오뚜기 홈페이지에는 판매 기록이 없다네요.

 
뿌셔뿌셔 맛종류 : 5종

 

그밖에 맛으로는 옥수수맛, 카레맛, 칠리치즈맛, 아카시아벌꿀맛(이후 허니버터맛으로 변경), 와사비김맛, 스위트콘맛, 허팝치킨맛이 출시되었다고 하구요. 2022년에는 달고나맛도 출시되었어요. 포스팅하면서 알아봤는데.. 진짜진짜 별맛을 다 출시했었네요. 그만큼 인기가 많았다는거겠죠.

요즘 같아서는 유행인 마라탕맛, 탕후루맛 이런것도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오뚜기 뿌셔뿌셔 관계자 분들.. 적극 출시 반영해 주세요!!

매출 쭉쭉 올라갈꺼 같아요~

 

 

생라면을 과자처럼 먹을 수 있는 라면과자

 

오뚜기 뿌셔뿌셔는 끓여 먹는 라면이 아닌 부셔먹는 라면인데요.

평소 간식으로 즐겨 먹던 건데 오랜만에 다시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어릴 때 진짜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옛날 생각나더라고요.

원료명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뿌셔뿌셔 원료명
 

 

추억의 오뚜기뿌셔뿌셔불고기맛

 

제가 구입한 건 불고기맛이에요.

다른 맛도 여러 가지 있었는데 저는 이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옛날에는 500원인가 600원 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그래도 다른 과자보다 저렴한 편이니 부담없네요.

 
뿌셔뿌셔를 접시에

 

라면땅과 비슷한 맛

 

예전엔 끓여서 먹고 싶었는데 부모님께서 못 먹게 하셔서 몰래몰래 부셔서 먹었거든요.

그때 그 시절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커서 먹으니까 그때만큼의 맛은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여전히 맛있었답니다. 특히 맥주 안주로도 먹기 최고예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동봉되어 있는 스프를 뿌려서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약간 짭짤하긴 하지만 자꾸자꾸 당기는 중독성 강한 맛이랄까

심심할 때 하나씩 꺼내 먹다 보면 어느새 다 비워져있더라고요.

오늘 저녁 퇴근 후 간단히 맥주 한잔 마시고 싶은데 마땅한 안주거리가 없다면 이거 드셔보세요.

후회 없으실 거예요.

 
라면스프 아니예요. 뿌셔뿌셔 스프. 불고기맛

 

아이들 간식으로 좋음

 

오뚜기 뿌셔뿌셔는 라면땅같이 생긴 과자인데요.

끓여먹는 게 아닌 부숴 먹는 거라서 특이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더라고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 간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

 

뿌셔뿌셔 뒷면

 

맥주 안주로도 괜찮음

저는 술 마실 때 간단하게 집어먹을만한 안주 찾고 있었는데 이게 딱이더라고요.

바삭바삭 씹는 맛도 있고 짭짤해서 중독성 강하거든요.

자꾸 먹게 돼서 살찔까 봐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자주 사 먹고 있어요.

보통은 봉지채로 뿌셔서 스프만 넣어서 먹지만, 오늘은 촬영을 위해 예쁜 접시에 담아서

그 위에 스프를 기호에 맞는 양만큼만 살짝 뿌려 먹어봤어요. 좀더 고급진 분위기? 연출이예요.

 
뿌셔뿌셔 면+스프
 

 

가격도 저렴함

 

온라인몰에서 대량 구매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편의점에서는 1개에 1200원이고 대형마트나 동네 마트 가면 5개 묶음도 있고, 온라인 쿠팡에서는 10개에 6,300원 정도에 팔고 있기도 해요. 부담 없는 가격이니까 가성비 괜찮은 듯해요.

 

한 봉지 양이 적어서 아쉬움 : 중량 90g

 

딱 뜯었을 때 생각보다 양이 적게 들어있어서 좀 실망스러웠어요. 중량은 90g이네요.

하지만 칼로리를 보면 깜짝 놀랄수도 있을꺼예요. 사진에서 보이죠? 영양 성분을 참고해 보세요.

칼로리가 개당 415칼로리 정도 된다고 하니 상당히 높긴 높네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는

하지만 그건 아닌건 같아요~ 다이어트에는 적이예요!!

칼로리보고 놀라지 마세요. feat. 뿌셔뿌셔

 

그래도 먹다 보면 순삭이라 살짝 아쉽긴 하네요.

그렇다고 냄새에 끊여 먹으면 안돼요. 맛을 절대 보장 못해요..

그런데 여기서.. 웬지한번 끊여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호기심에 그쳐야 겠죠.??

 

뿌셔뿌셔 먹는법 : 뿌셔먹기 vs 끊여 먹기

 

 

뿌셔뿌셔 먹는법

위 사진은 봉지에 있는 일반적인 먹는방법 사진이예요.

 

  1. 봉지를 열고 스프를 꺼낸 후 면을 먹기 알맞게 부숩니다.(그림처럼 망치로는 부시지 마세요!!)
  2. 불고기맛 스프의 양을 기호에 맞게 넣습니다.(유명 쉐프처럼 위에서 멋부리며 뿌리지 마세요!!)
  3. 스프가 충분히 섞이도록 흔들어 드십시오(벌써부터 입맛이~ 땡기네요~)

 

뿌셔뿌셔가 출시되기 이전에는 실제 끊여먹는 일반 생라면을 스프에 뿌려서 먹기도 했지요. 사실 저는 아직도 생라면에 스프를 뿌려먹는것이 최애이기도 해요^^ 아마도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좋아 하실껄요?? 그쵸?? 손들어 보세요!!

 

또다른 방법으로는???

끊여먹기..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아요.!!

하지만 구지 해 보시겠다고 하면, 말리진 않을게요. 선택은 여러분이 하는거니까요~

 

원래 뿌셔뿌셔 자체가 사람들이 생라면에 스프를 뿌려서 부숴 먹는 것에 착안하여 아예 라면형으로 과자를 만든 것이고, 동봉된 양념도 라면 스프 모양으로 똑같이 만들었죠. 인터넷을 찾아보니 봉지에는 끓여 먹지 말라고 써 있다고 하는데, 저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네요.

 

사람들은 꼭 하지 말라면 해보고 싶은 것이 심리인지라 꼭 끓여보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옛날에 뿌셔뿌셔가 시장에 출시된 직후에 제대한 어떤 아저씨가 뿌셔뿌셔를 그냥 라면인 줄 알고 끓여 먹었다는 이야기도 전해 진다고 하네요.

 

특히 1999년 처음 출시 당시 초코맛, 메론맛, 딸기맛을 끓여 먹어본 사람은 트라우마가 상당히 오래 남았으며

특히 딸기맛은 딸기맛 치약을 라면 스프 대신 면발에 넣고 끓여 먹는 듯한 향미가 남았다고 하네요.

 

면은 그냥 먹으면 엄청나게 싱겁구요. 참고로 면을 과자처럼 유탕 처리했기 때문에 끓여 먹을 만한 게 못 되며

덕분에 라면을 부숴 먹을 때처럼 딱딱한 맛을 견딜 필요가 없지만 과자를 물에 넣어서 불려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름진 밀가루(옥수수)죽으로 변하게 된다네요. 스프는 장식일 뿐...

 

가정집에서는 간편한 방법으로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리면 진짜 라면의 형태를 만들 수 있으나 형태만 비슷하고 맛은 밍밍하며 단맛이 매우 강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뿌셔뿌셔의 스프는 끓이면 향만 날 뿐 맛은 거의 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관하므로 뿌셔뿌셔를 끓여 먹을 땐 다른 라면의 스프를 넣어 먹는 편이 그나마 나은 선택일 수 있겠어요~

 


 

오늘은 이렇게 제가 평소 즐겨먹는 간식인 오뚜기 뿌셔뿌셔 불고기맛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뭐 과자 한봉지 별거 다 포스팅하네~라고 하시겠지만... 이런거 포스팅하면서 이래저래 여러

정보들을 알게 되네요~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쪼~금이라도 읽을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도 출출할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찾고 계신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위대한 쇼맨 강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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