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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총선뜻, 총선일, 2024년 총선날짜, 국회의원 월급, 총선의 모든 것

by 파파토이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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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뜻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선거 관련 용어들이 무슨 뜻인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대선은 대통령선거를 줄여서 말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총선은 뭘 줄여서 말하는 걸까요? 결론부터 예기하면 총선거(General Election)의 줄임말입니다. 영어 General에서 보다시피 전반적인, 총괄적인, 종합적인 뜻이 있습니다. 영어로 종합병원을 General Hospital이라고 하잖아요.

그럼 총선거, 총선에서는 누구를 뽑을까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입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대통령선거, 총선거, 지방선거로 선거가 치러지죠? 또 재. 보궐선거라는 것도 있고요~

각각의 임기에 따라 선거가 치러지는데, 대통령제인 우리나라는 '5년 단임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4년입니다. 즉 4년마다 임기가 만료된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2024년도에는 총선이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입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서 국가의 법률을 제정하고, 예산을 심의하며, 정부의 업무를 감독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국회의원 총선은 300개의 선거구에서 각각 1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합니다. 이때 선거구는 인구에 따라 나누어지며, 인구 밀도와 지리적 요소를 고려하여 지역구와 비례대표 구성원이 결정됩니다.

선거는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투표 등의 과정을 거칩니다. 후보자 등록은 선거에 참가할 의사를 밝히는 절차로, 선거인이 되기 위해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들이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알리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활동하는 단계입니다.

투표는 선거일에 유권자들이 정당 또는 개별 후보자에게 투표하여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유권자들은 자신이 속한 선거구에서 자신의 의사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후보자가 해당 선거구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됩니다.

국회의원 총선은 국가의 중요한 정치적 사건으로서 국민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습니다. 이를 통해 국회의원은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국가의 발전과 안정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은 총 300개의 의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출을 위해 설정된 국회 의석 수입니다. 국회의사당은 국회의원들이 법안 심의, 토론, 표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


국회의사당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32.5m인 24개의 각주는 24절기를 상징하며, 전면의 기둥 8개는 우리나라 전국 8도를 상징합니다. 또한 의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24개의 기둥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뜻하며 ‘돔’지붕은 국민의 의견들이 찬반 토론을 거쳐 하나의 결론으로 모아진다는 의회 민주 정치의 본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옛날 7~80년대 우스갯소리로 로봇 태권브이가 국회의사당 돔이 열리면 지구를 지키러 출동한다는 예기가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출동한 건 본 적이 없습니다. 뉴스에도 나오지 않았고요. 외계의 침략이 아직 없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ㅎㅎㅎ

출처 : 자작 이미지 합성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BTS팬클럽 이름이 ARMY이고, 로보트 태권V의 존재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이 300개의 의석은 대한민국 전역을 17개의 선거구로 나누어 배분됩니다. 지역구 당선인은 해당 선거구의 유권자들에게 직접 선택되어 국회의원이 됩니다. 나머지 의석은 비례대표제를 통해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분배됩니다.



국회의석 수는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선거법에 따라 재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국회의사당은 총 300개의 의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선 날짜



우리나라의 선거는 대개 수요일에 치러집니다. 이번 제22회 국회의원 총선은 2024년 4월10일 수요일 입니다.

참고로 대통령 선거는 임기만료일 전 70일이후 첫번째 수요일, 국회의원 선거는 임기만료일 전 50일 이후 첫번째 수요일, 지방선거는 임기만료일 전 30일이후 첫번째 수요일에 치러집니다. 선거예정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그 다음주 수요일에 치러지구요~

 

자료 : 네이버 제공



총선 날짜가 궁금한 이유는 물론 나라의 살림과 운영을 할 중요한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학생과 직장인들이 좋아하는 빨간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거는 민주주의 국민으로서의 권리이자 유권자의 의무이니까 선거를 하고 푹~ 쉬면 더욱 좋겠죠? 아마도 여행이나 캠핑 같은 것을 생각한다면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하니.. 사전투표일을 이용하여 미리 투표후에 4월10일에 약속을 잡으셔야겠죠???



국회의원 월급


2023년 기준 국회의원의 연봉은 세전 1억 5500만원(월급 약 1280만원)이라고 합니다. 출처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연봉이외에 국회의원들이 정부로부터 받아 쓰는 돈이 연간 5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또한 후원금을 1년에 약 3억원까지 받아 쓴다고 합니다. 여기에 해외여행 경비, 자동차 유류비 매월 110만원, 자동차 유지비 매월 36만원, 운전기사 공무원 채용, 항공기와 KTX 등 무료사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국회 내 각종 시설(보건소·헬스장·목욕시설·이발소)을 국회의원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강원도 국회 고성수련원은 국회의원 자신과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자신과 배우자의 형재자매들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국회의원 한 명당 받는 의원실 지원비만 1억20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입법활동비 연 2,540만원, 정책자료 발간비 연 1,200만원, 정책자료 발송료 연 430만원, 문자메시지 발송료 연 700만원, 야근식대 연 770만원, 앞서 언급한 자동차 유류비와 유지비뿐 아니라 연 100만원의 업무용 택시비도 지원된다고 합니다. 혜택이 많아 보이나요??? 현재 국회의원 연금혜택은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국회 정보공개시스템 : 열린국회정보 정보공개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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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올해 대통령 연봉도 뉴스 기사를 통해 공개 되었네요~ 작년대비 4.2%인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2024년 연봉은 2억5493만3000원으로, 연봉이 동결됐던 지난해(2억4455만7000원)보다 4.2%가량 올랐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9763만6000원, 부총리·감사원장 연봉은 1억4952만4000원, 장관(장관급 포함) 연봉은 1억4533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군인 병장 봉급은 지난해 100만원에서 올해 125만원으로 25% 인상된다. 이병 봉급은 64만원, 일병 봉급은 80만원, 상병 봉급은 100만원이다. 군 초급 간부의 경우 소위와 하사 초임(1호봉) 봉급액이 지난해보다 6% 인상되며, 3년 미만 복무자에게도 월 16만원의 주택 수당을 확대 지급한다. 
세계일보 2024.1.2. 김주영 기자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회의원의 선거구와 선거제도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국회의원은 지역구에서 직접 선출되는 '지역구 비례대표제'와 전국적인 국민의 정치적 성향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비례대표제'로 구성됩니다. 지역구 비례대표제는 선거구별로 나누어진 선거구에서 최다 득표자가 당선되는 방식이고, 비례대표제는 전국을 여러 선거구로 나누어 각 정당이 얻은 전국 득표율에 따라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선거 캠페인 기간 동안 후보자들은 정책과 약속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또한,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 경력 등을 검토하고 선택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선거 결과는 최종 득표율을 기반으로 국회의원들이 선출되며, 국회의원은 국민의 의견을 대표하고 법안 제정 등 국가 정책 결정에 참여합니다.

이렇게 국회의원 선거는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국회를 구성하고, 국가의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국회의원 선거는 국민들의 민주적인 참여와 의사 표현의 장으로서 국가의 발전과 민생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표 차이로 당선 된다면?



선거에서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투표로 득표를 쌓게 되는데, 후보들 간의 득표 차이가 매우 좁을 경우 1표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됩니다.

1표 차이는 해당 선거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를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거구에서 후보 A가 1000표를 얻었고 후보 B가 999표를 얻었다면, 이 1표 차이에 따라 후보 A가 당선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단 한 표가 선거 결과를 좌우하게 됩니다.

1표 차이는 선거 결과에 대한 논란과 갈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득표 차이가 매우 좁을 경우 후보나 정당은 선거의 공정성을 논의하고, 재검토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선거 관리 당국이 득표 결과를 심도 있게 조사하고 분석하여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1표 차이는 선거의 민주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사례로도 언급될 수 있습니다. 선거에서는 개인의 한 표가 국가의 정치적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유권자들의 투표가 균등하게 존중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1표 차이가 생기는 경우, 한 사람의 소중한 의사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선거의 공정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지난 대선처럼 0.73%차이로 당선여부가 결정되었듯이, 선거 결과가 1표 차이로 결정되는 경우도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재미있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실 재미있는 상황보다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겠지만요.

이상으로 처음에는 총선뜻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다가, 그에 이은 이런저런 이슈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초등학교 교실 현장에서 학급회장을 선출하는 일부터 국가의 일을 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지방선거, 국회의원선거, 대통령 선거까지 민주주의의 다수결원리에 따른 선거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다수결 원리의 이상적 근거에는 국민평등의 원리와 다수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라는 경험적 판단과, 독단이나 전제를 배제하는 상대주의적 견해가 포함되고 있습니다. 다수결원리의 본질은 단순한 수의 지배 또는 힘의 지배가 아니라 논리의 지배라는 데에 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총선을 통해 누군가는 승리의 날이 되겠고, 누군가는 패배의 날이 되겠지만,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으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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